3월의 첫 거래를 시작하는 3일 국내 선물 시장은 낙폭을 추가로 확대할 전망이다.
특히 美증시가 신용위기와 스태그플레이션의 부담으로 큰 폭으로 떨어지며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지난 주말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2.80포인트, 1.27% 하락한 216.9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쉽게 가시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부시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정책 당국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스태그플레이션을 기정 사실화 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도 외국인들은 강력한 선물 매도세를 보여줬다.
이로 인해 베이시스가 급격히 무너졌고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며 현물 시장의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코스피 지수기준 1670포인트 대 초반, 선물지수 기준 212포인트 부근까지 되밀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금주 초반의 장세가 얼마나 추가하락을 저지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따라서 금주 화요일과 수요일의 시장 반응이 향후 장세를 판단하는데 중요할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대투증권 이종성 애널리스트는 "지난 주 미국 시장에서는 실적 부진 여파가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켰다"며 "특히 금융권의 추가 손실이 또 한번 신용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로 인해 지난 주말 국내 시장에서 외국인은 올 들어 최대 순매도를 기록했다"며 "이는 향후 장세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따라서 주 초반까지 외국인은 매도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며 "이로 인한 베이시스 약세로 프로그램 매물이 계속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악재의 재점화로 이번 주 시장은 약세 흐름이 예상된다"며 "조정 국면이 생각보다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동시에 조정이 있더라도 저점을 높여가는 반등 국면이 전개될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며 "지수의 하락폭은 210포인트까지 열어두고 이에 근접시 매수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美증시가 신용위기와 스태그플레이션의 부담으로 큰 폭으로 떨어지며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지난 주말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2.80포인트, 1.27% 하락한 216.9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http://img.newspim.com/img/020080303-1.jpg)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쉽게 가시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부시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정책 당국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스태그플레이션을 기정 사실화 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도 외국인들은 강력한 선물 매도세를 보여줬다.
이로 인해 베이시스가 급격히 무너졌고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며 현물 시장의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코스피 지수기준 1670포인트 대 초반, 선물지수 기준 212포인트 부근까지 되밀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금주 초반의 장세가 얼마나 추가하락을 저지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따라서 금주 화요일과 수요일의 시장 반응이 향후 장세를 판단하는데 중요할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http://img.newspim.com/img/020080303-2.jpg)
하나대투증권 이종성 애널리스트는 "지난 주 미국 시장에서는 실적 부진 여파가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켰다"며 "특히 금융권의 추가 손실이 또 한번 신용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로 인해 지난 주말 국내 시장에서 외국인은 올 들어 최대 순매도를 기록했다"며 "이는 향후 장세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따라서 주 초반까지 외국인은 매도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며 "이로 인한 베이시스 약세로 프로그램 매물이 계속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악재의 재점화로 이번 주 시장은 약세 흐름이 예상된다"며 "조정 국면이 생각보다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동시에 조정이 있더라도 저점을 높여가는 반등 국면이 전개될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며 "지수의 하락폭은 210포인트까지 열어두고 이에 근접시 매수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