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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스포츠스타 연수입 랭킹 TOP 10] 마이클 조던 1위, 베컴 2위…축구황제 펠레는 9위

기사입력 : 2015년08월18일 12:05

최종수정 : 2015년08월18일 12:05

마이클 조던, 데이비드 베컴, 아놀드 파머, 잭 니클라우스(사진 왼쪽부터).   <사진=뉴스핌DB>


[은퇴 스포츠스타 연수입 랭킹 TOP 10] 마이클 조던 1위, 베컴 2위…축구황제 펠레는 9위 


[뉴스핌=김용석 기자] 이름만 되면 알 만한 전설적인 스타들은 은퇴 후 얼마의 돈을 벌고 있을까?

영국 대중지 미러가 가장 수입이 많은 전직 스포츠 스타 랭킹 톱10(2014년 기준)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마이클 조던은 아놀드 파머, 데이비드 베컴을 큰 수입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은퇴한 스포츠스타 연수입 랭킹1위’ 마이클 조단(NBA)은 은퇴 후 번복을 몇 차례 반복하다 12년 전에 '정말로' 은퇴했지만 수입은 여전히 굉장하다.

조던은 2014년 나이키 등을 포함한 광고 수입으로 1억 달러(한화 1,200억)를 벌어 들였다. 또 2000년부터 2012년까지 나이키로부터 4억 8천 달러(한화 5,700억)를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부수입은 이만이 아니다. 광고에 조던 이름이 등장할 때마다 1천만 달러(한화 120억)를 받는다. 조던은 지난 1996년 디즈니 만화 영화 스페이스 잼에도 출연하기도 하다.

2위로는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및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데이비드 베컴. 데이비드 베컴은 광고 모델 외에도 다양한 사업에 관여하고 있다. 지난 2013년 포브스 지는 그의 수입은 5,100억이었고 매년 그의 수입은 47% 증가하고 있다고 추정했다.

베컴과 그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이 출연한 아르마니 광고.

그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 세 아들과 딸까지 일거수 일투족이 영국은 물론 전세계 팬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베컴은 아내의 의류 회사 대주주이자 신생구단 마이애미 FC 구단주, 헤이그 클럽 위스키 회사(Haig Club)을 운영 중이며 베컴이라는 이름이 브랜드가 될 수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에 손을 대고 있다. 패션 디자이너로써 명성을 쌓고 있는 아내 빅토리아 베컴의 패션 브랜드의 수입까지 합쳐지면, 향후에도 베컴가 족의 자산은 계속 증가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3위는 전세계에서 골프 비즈니스로 막대한 수입을 거두고 있는 전설의 골퍼 아놀드 파머ㄹ.  특히 은퇴  스포츠 스타 랭킹 톱 10에는 파머 이외에도 4위 잭 니클라우스, 공동 6위 개리 플레이어 등 3명이 포진, 골퍼들이 뛰어난 실력만큼 사업수완도 대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구황제 펠레는 연수입 192억원으로 9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펠레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축구선수로서 서민들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지해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의 1000번째 골은 브라질 빈곤층 어린이들을 위해 헌정됐다.

전직 스포츠 스타들이 모두 꾸준한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전 리버풀 축구선수인 도미닉 마테오가 수십 억의 경마 도박 빚으로 결국 파산을 선언했다.  우리나라 역시 스포츠 스타들의 화려한 제2의 인생 말고도 사기나 사업실패 등의 소식이 종종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곤 한다. 스포츠 스타들에게도 은퇴설계는 지상 과제인 모양이다.

♦은퇴  스포츠 스타 수입 랭킹 톱 10 (단위 : 한화, 기준 2014년)

1위 마이클 조단 (52세, 농구)               1200억
2위 데이비드 베컴(40세, 축구)             900억원
3위 아놀드 파머(85세, 골퍼)                504억원
4위 잭 니클라우스 (75세, 골퍼)           336억원
5위 제리 리차드슨 (79세, 미식축구)    276억원
6위 샤킬 오닐 (43세, 농구)                  252억원
6위 개리 플레이어 (79세, 골퍼)           252억원
8위 매직 존슨 (56,농구)                      240억원 
9위 펠레(74세, 축구)                          192억원
10위 그렉 노먼 (60세, 골퍼)               192억원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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