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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M밸리록페' 데드마우스, 밤과 함께 찾아온 EDM 축제…대형 클럽 된 대부도 '들썩'

기사입력 : 2015년07월24일 23:42

최종수정 : 2015년07월24일 23:42

'안산M밸리록페' 거물급 DJ 데드마우스가 대부도를 단숨에 대형 클럽으로 탈바꿈 시켰다. <사진CJ E&M>
'안산M밸리록페' 데드마우스, 밤과 함께 찾아온 EDM 축제…대형 클럽 된 대부도 '들썩'

[뉴스핌=양진영 기자] 캐나다 국적의 세계적인 거물급 DJ 데드마우스가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을 대형 클럽화시키며 젊은이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데드마우스(Deadmau5)는 24일 개막한 안산M밸리록페스티벌(CJ E&M 주최)에서 그린스테이지 다섯 번째 주자로 등장해 록스피릿으로 가득 찼던 대부도를 단숨에 EDM으로 물들였다. 밸리록페는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에서 오는 26일까지 3일간 진행 중이다.

데드마우스는 미키마우스 모양의 헬멧과 독특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인기 DJ로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전세계 EDM 씬의 주목을 받는 뮤지션이다. 오늘도 그는 미키마우스 헬멧을 쓰고 무대에 올라 유니크하면서도 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EDM 디제잉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안산M밸리록페스티벌' 무대에 앞서, 데드마우스는 한국을 찾아온 특별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트위터에 이날 "Just finished setting up my crap at Ansan. Should be a great time :)(안산에서 무대 준비를 마쳤다. 최고의 시간이 될 것)"이라는 글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안산M밸리록페' 거물급 DJ 데드마우스가 독특하고 신선한 EDM 사운드로 관객들을 들썩이게 했다. <사진CJ E&M>
베일을 벗은 데드마우스의 무대는 안산 대부도의 밤과 함께 찾아와 밸리록페를 찾은 모든 관객들의 발길을 끌어당겼다. 완전히 깜깜해진 어둠 속 밸리록페는 데드마우스로 인해 초대형 댄스 클럽으로 탈바꿈됐다.

특히 데드마우스를 맞이한 한국 관객들은 그를 위해 특별한 분장과 호응도 마다하지 않았다. 객석에는 데드마우스의 상징인 미키마우스 헬멧을 쓴 이들이 다수 눈에 띄었으며, 데드마우스가 주도하는 디제잉에 맞춰 박수로 비트를 맞추거나, '어이!'라는 추임새를 넣어 흥을 돋구는데 몫을 톡톡히 했다.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의 무대는 빅탑 스테이지, 그린 스테이지, 튠업 스테이지로 구성됐으며, 이날 라인업으로는 헤드라이너 노엘 갤러거를 비롯해 데드마우스, 국카스텐, 장기하와 얼굴들, RIDE, ALEXANDROS,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라이너스의 담요, 서울 리딩 슈퍼클럽, 미미미!, 라이프 앤 타임, 이지형이 정식 무대를 꾸몄다.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은 오는 26일까지 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에서 열리며, 정준영 밴드, 혁오 밴드, 다이나믹 듀오, 모터헤드, 케미컬브라더스, 푸 파이터스까지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준비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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