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진성 기자] 한화 B&B가 사회적기업 주간을 맞아 '착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사회적기업 주간은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라 매년 7월 1일을 사회적기업의 날로 지정하고 고용노동부 및 각 지자체 주관의 대대적인 행사를 진행하는 기간이다.
한화 B&B는 사회적기업 주간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서울역점을 포함한 16개 자사 운영카페에서 ‘착한B&B, 착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결제금액 기준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스크레치 쿠폰을 증정한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모먼트 워치와 펜두카 에코백 등 사은품을 모두 기부형, 사회적기업 제품으로 준비했다. 사회적 기업 제품의 우수성과 ‘착한소비’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모먼트 워치는 구매금액의 30%가 몽골 및 필리핀 등의 고아원과 자연재해지역, 인신매매 피해자 등에게 기부되는 시계다. 유재석 등 연예인들이 착용해 유명세를 탄바 있다. 펜두카 에코백은 사회적기업 ‘더 페어스토리’에서 나미비아 원주민들의 기아 해결을 위해 원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만든 자수 에코백이다. 은은한 컬러감과 아프리카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외에도 올해 신규 출시된 B&B 섬머 보틀 텀블러, 여름시즌 신메뉴인 콩고물 눈꽃 빙수, 파인애플 코코넛 쉐이크, B&B 전음료 교환권 등 다양한 선물이 준비돼 있다.
착한B&B, 착한 이벤트는 오는 29일부터 일주일간 7000명 한정으로 진행되며, 모먼트워치 105명, 펜두카 에코백 72명, B&B 섬머 보틀 텀블러 700명 에게 제공되고 당첨된 스크레치권은 해당 매장에서 즉시 교환 할 수 있다.
한편 한화B&B는 지난해 대기업으로서는 국내 최초의 일자리 제공형 인증을 획득한 사회적기업이다. 매장 직원의 40%를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으로 고용하고, 운영 수익금을 골목상권 지원사업 등 각종 지역사회 공헌에 사용하고 있다.
한화B&B `사회적기업의날` 기념행사 진행. <사진제공=한화B&B> |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