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하나대투증권이 26일 주주총회를 열고 장승철(사진) 대표이사의 재선임안을 확정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주총을 개최, 장 대표의 재선임 안건 등을 포함한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장 대표는현대증권, 부산은행 등을 거쳐 지난 2009년 하나대투증권에 IB부문 사장으로 영입된 뒤, IB부문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작년에 하나대투증권 대표이사 사장 자리에 올랐다. 곽철승 하나금융지주 재무전략실 상무는 이번 주총에서 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밖에 사외이사로는 천진석 전 하나증권 대표이사, 오찬석 공인회계사가 신규 선임됐고, 남주하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는 재선임됐다. 선임된 이사들의 임기는 1년씩이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