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방송

[추천영화] '위플래쉬', 박스오피스·예매율 돌풍…리암 니슨 '런 올 나이트' 차트 진입

기사입력 : 2015년03월18일 09:53

최종수정 : 2015년03월18일 09:53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이 100분간 객석을 압도하는 영화 '위플래쉬' [사진=쇼박스]
[뉴스핌=김세혁 기자] 음악영화의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위플래쉬’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탔다. 특히 예매율에서도 2위를 유지하며 추천영화 차트를 점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위플래쉬’는 18일 오전 9시30분 기준 예매율 16.0%로 추천영화 2위에 랭크됐다.

추천영화 1위 ‘스물’에 이어 높은 예매율을 기록한 ‘위플래쉬’는 박스오피스에서도 이틀 연속 3위를 차지하며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신예 다미엔 차젤레 감독의 감각적 연출이 돋보이는 ‘위플래쉬’는 객석을 숨죽이게 하는 배우들의 열연과 화려한 재즈가 어우러져 연일 폭발적인 티켓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신작 '런 올 나이트'에서 전설의 킬러로 변신한 리암 니슨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추천영화 차트에서 눈에 띄는 또 하나의 작품은 ‘런 올 나이트’다. 올해 초 ‘테이큰3’로 극장가를 강타했던 리암 니슨이 출연하는 ‘런 올 나이트’는 명배우 에드 해리스와 대결로 기대를 모은다.

‘런 올 나이트’에서 킬러로 변신한 리암 니슨은 사고를 저지른 아들을 지키기 위해 은인이자 조직 보스에게 총을 겨눠야 하는 고뇌에 찬 연기를 보여준다. 더불어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로 평가 받는 에드 해리스가 보여줄 하모니도 눈길을 끈다. ‘런 올 나이트’는 툭하면 액션영화에 출연하는 리암 니슨을 디스하는 코믹한 영상을 최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디즈니가 선사하는 ‘신데렐라’도 예매율 10%대를 찍으며 추천영화 4위를 차지했다. 세계가 사랑하는 동화 신데렐라를 실사로 제작한 이 영화는 헬레나 본햄카터와 케이트 블란쳇이 각각 요정 대모와 계모를 맡아 맞대결을 펼친다.

스튜디오지브리의 마지막 애니메이션 '추억의 마니' [사진=대원미디어]
한편 스튜디오지브리가 선사하는 마지막 애니메이션 ‘추억의 마니’도 추천영화 상위권에 올라왔다. 천식을 앓는 소녀 안나가 바닷가 마을에서 비밀스러운 소녀 마니를 만나면서 겪는 이야기 ‘추억의 마니’는 지브리 작품 ‘마루 밑 아리에티’를 연출한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이 제작을 총지휘했다. ‘추억의 마니’는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은퇴와 스튜디오지브리의 작화팀 해체에 따라 지브리의 마지막 애니메이션으로 기록됐다.

■3월18일 추천영화(예매율)
1. 스물 – 27.8%
2. 위플래쉬 – 16.0%
3.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 11.3%
4. 신데렐라 – 10.4%
5. 태양을 쏴라 – 7.1%
6. 채피 – 4.8%
7. 살인의뢰 – 4.7%
8. 소셜포비아 – 3.6%
9. 런 올 나이트 – 2.0%
10. 추억의 마니 – 1.3%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