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경환 기자] KCC는 SBS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에너지 제로하우스 집짓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즐거운家’가 오는 31일 첫 전파를 탄다고 29일 밝혔다.
SBS 신작 프로그램 ‘즐거운家’는 이달 31일 일요일 오후 4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에 10주간의 일정으로 방송된다.
KCC가 후원하고 만능 개그맨 김병만을 비롯해 이재룡, 송창의, 정겨운, 장동민, 민아, 이민혁 등 인기 탤런트와 개그맨 그리고 아이돌 가수 등 다양한 개성을 지닌 인기 연예인들이 출연한다.
지난 28일 공사 현장인 충남 태안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60여 명의 주요 언론사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출연자들이 짓고 있는 집이 전격 공개됐다.
출연자들이 공사 현장에서 임시로 생활하는 컨테이너와 텃밭 그리고 가축축사 등 주변환경들도 함께 선보였다.
특히 에너지 제로하우스와 친환경 건축을 지향하는 프로그램의 취지에 부합하는 KCC의 주요 건축자재들을 사용해 직접 공사하는 장면도 리얼하게 연출됐다.
이어 7명의 출연자들은 기자들과의 인터뷰 시간을 가지며 질의응답에 응했다.
KCC 관계자는 “SBS의 ‘즐거운家’는 에너지 제로하우스와 친환경을 지향하는 프로그램 성격이 KCC의 지향점과 일치한다”며 “KCC의 친환경, 에너지 세이빙 기술과 노하우가 담긴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구입해서 집을 짓는 출연자들의 모습을 통해 건축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새로운 집짓기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보태고자 프로그램 후원에 나섰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