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은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 전인 2008년 태국의 유명 퍼블리셔인 아시아소프트와 열혈강호2의 선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현지화 작업을 거친 뒤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비공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바 있다.
현지 파트너사인 아시아소프트는 오픈에 맞춰 SNS를 이용한 마케팅, 온라인 광고, 태국 내 PC방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또 영화 ‘옹박’의 감독 위라폿 푸맛폰이 연출을 맡아 ‘열혈강호’ 원작의 주인공 한비광과 흑풍회의 전투 장면을 태국 방콕 대학교, 공항, 유명 식당을 무대로 실제 재현한 ‘Yulgang2: Real of Action’ 동영상 시리즈를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에 배포해 2주 만에 6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왔다.
최승훈 해외사업실 이사는 “열혈강호2는 지난 1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지난 7월에는 터키에서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올 3분기에는 중국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하는 등 3분기부터 신규 매출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