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선 아나운서 'SBS 8시 뉴스' 앵커 발탁…박선영 아나운서는?

기사입력 : 2014년07월15일 16:31

최종수정 : 2014년07월15일 16:31

정미선 아나운서가 박선영 아나운서 후임으로 SBS 8시 뉴스 앵커에 발탁됐다. [사진=SBS 제공]

[뉴스핌=이지은 인턴기자] 정미선 아나운서가 박선영 아나운서 후임으로 SBS 8시 뉴스 앵커에 발탁됐다.

SBS 8시 뉴스는 오는 21일부터 상반기 스튜디오 개편과 더불어 비주얼 개선작업을 통해 뉴스의 심층화를 강화하고 새로운 여성앵커를 통해 하반기 후속 개편을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정미선 아나운서는 2003년 SBS 아나운서로 입사 후 보도와 교양 프로그램을 맡으며 신뢰도 높은 진행자라는 평가를 받아 왔으며, SBS 보도국 관계자는 "정미선 아나운서의 신뢰도와 진정성이 SBS 뉴스의 지향점인 공정성과 신뢰성 공감있는 뉴스와 부합한다"며 발탁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정미선 아나운서는 SBS 대표 뉴스 앵커로 발탁된 것에 대해 "올바른 생각과 마음가짐으로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SBS 8시 뉴스를 진행해 온 박선영 아나운서는 해외 연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박선영 아나운서는 "입사 후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왔다. 현재는 나의 삶의 쉼표가 필요한 시기이고, 후에 역량을 강화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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