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위 왼쪽 시계방향으로 '모든 것이 적막한' '타오르는 불씨' '동경가족' '더블 플레이:제임스 베닝과 리처드 링클레이터' [사진=전주국제영화제 운영위원회] |
첫 번째 추천작은 네덜란드 감독 나누크 레오폴드의 ‘모든 것이 적막한’이다. 이 작품은 병든 아버지와 아들의 삶을 바탕으로 인간의 절대적 고독에 집중한다.
이어 손꼽힌 폴란드 감독 아그네츠카 홀란드의 ‘타오르는 불씨’는 역사적 사건 ‘프라하의 봄’이 일어난 배경을 감독만의 시선을 통해 재구성한 영화로 주목 받고 있다.
세 번째 추천작은 게이브 클링거 감독의 ‘더블 플레이:제임스 베닝과 리처드 링클레이터’는 실험영화 작가 제임스 베닝과 할리우드 중심부에서 활동하는 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의 우정과 영화적 교류를 담았다.
마지막으로 눈여겨볼 영화는 일본 감독 오즈 야스지로의 ‘동경이야기’다. 츠마부키 사토시와 아오이 유우, 니시무라 마사히코 등 톱스타들이 출연해 오늘날의 일본 도시 가족상을 보여준다.
2차 추천작을 발표하며 기대를 모으는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5월1일부터 5월10일까지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진행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