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KFA)는 한국과 필리핀 양국의 프랜차이즈산업 발전과 해외 투자 협력 강화를 위해 필리핀프랜차이즈협회와 업무 협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회는 정부의 프랜차이즈 해외 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필리핀과 베트남에 투자 조사단 및 사절단 파견 사업을 수행 중에 이번 협약이 체결됐다고 전했다.
협약식은 지난 4일, 필리핀 마닐라에 소재한 샹그릴라 호텔에서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과 이벳 파르도 오르베타 필리핀프랜차이즈협회 회장과 양국의 프랜차이즈 기업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뤄졌다.
양 협회는 이번 MOU를 통해 글로벌 시대 양국의 프랜차이즈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양국의 기업들이 한국과 필리핀으로 진출시 양국의 박람회 및 해외투자자 초청 상담회 참가를 적극 지원하고, 각종 참가 혜택과 홍보를 다방면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협회 회장은 "두 협회의 교류로 국내 업체의 해외 시장 개척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특히 이번 협약이 국내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