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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오리지널 한정판 각본집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
웨스 앤더슨 마니아들을 흥분시키는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오리지널 각본집은 국내에 단 1000권만 들어온 한정판이다. 영화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캐릭터 이야기 등 관객의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가득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각본집은 등장인물들의 오리지널 스케치도 수록해 소장가치를 더했다. 여기에 웨스 앤더슨 감독과 함께 각본을 쓴 작가 휴고 기네스의 인사말이 추가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엄청난 부를 자랑하는 마담 D.의 죽음과 사라진 명화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에피소드를 그렸다. 전설적 호텔 지배인 M.구스타브와 그의 수제자 제로의 모험이 아기자기한 화면 위에서 리드미컬하게 펼쳐진다. 랄프 파인즈와 틸다 스윈튼, 애드리언 브로디, 시얼샤 로넌, 주드 로, 에드워드 노튼, 토니 레볼로리, 빌 머레이 등 신구 스타들이 총출동해 빼어난 연기 하모니를 보여준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오리지널 한정판 각본집은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예술영화전용관 씨네큐브 등에서 영화를 예매하거나 기대평을 남긴 관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