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아웃 오브 더 퍼니스'로 명예훼손 피소 왜? [사진=뉴스핌DB] |
[뉴스핌=대중문화부]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제작한 참여한 영화때문에 명예훼손 소송을 당했다. 아카데미에서 4번이나 남우주연상을 놓친데 이어 불운이 겹치고 있는 것.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닷컴은 3일(현지시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제작에 참여한 영화 '아웃 오브 더 퍼니스'로 인해 명예훼손으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크리스찬 베일이 주연을 맡고 우디 해럴슨, 윌리엄 데포 등이 출연한 영화 '아웃 오브 퍼니스'는 1980년대 미국 인디애나주를 배경으로 교도소에서 출소한 주인공이 평범한 삶을 되찾으려 애쓰지만 동생의 죽음에 복수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영화 스토리의 소재가 된 미국 뉴저지의 라마포 주민들이 "영화가 우리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디카프리오를 비롯한 스태프들을 상대로 소송을 청구했다.
라마포 주민들은 "'아웃 오브 더 퍼니스'가 우리를 게으르고 정신 나간 사람으로 묘사하는 등 부정적으로 표현해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영화로 인해 정신적 피해를 입었으니 보상해 달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