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사기극 '하이프네이션' 개봉 첫날 관객 567명…박재범 파워 없다? [사진=인벤티드 제공] |
[뉴스핌=대중문화부] 박재범 영화 데뷔작인 '하이프네이션: 힙합사기꾼'이 개봉 첫날 5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굴욕(?)을 당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하이프네이션'은 개봉 첫날인 16일 총 56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 '하이프네이션:힙합사기꾼'은 4년 만에 베일을 벗는 작품이다. 한미합작 3D 댄스무비로 기획된 '하이프네이션'은 테디 라일리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2010년 재미교포 출신 제작자의 사기 행각으로 제작이 중단됐다.
비운의 영화가 될뻔했던 '하이프네이션:힙합사기꾼'는 박형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제작이 재개됐다.
박형우 감독은 재미교포 출신 제작자의 실제 사기극을 더해 블랙코미디로 만들었다. 영화 제목도 '하이프네이션'에 '힙합사기꾼'이라는 제목을 추가했다.
'하이프네이션:힙합사기꾼'은 2PM 전 멤버인 박재범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