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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향' 가득희 빙판 계단서 미끌 부상…"빙판길 조심하세요" [사진=뉴시스] |
[뉴스핌=정상호 기자] 탤런트 가득희(29)가 빙판길 낙상사고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가득희는 12일 밤 11시쯤 MBC TV 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 촬영을 마치고 귀가 중 빙판길로 변한 계단에서 미끄러져 구르면서 얼굴과 척추를 다쳤다.
현재 가득희는 얼굴 부위에 찰과상과 타박상 등으로 크게 부어올라 서울 강남 대치동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13일 "밤인데다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아 넘어진 것 같다"며 "가득희의 안전을 끝까지 책임지지 못한 우리의 책임이 커 드라마 제작진에 죄송하다"고 밝혔다.
극중 '설희'(서우)의 몸종 '나은'을 소화하고 있는 가득희는 촬영할 수 없을 정도로 얼굴을 다쳤지만 출연을 감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득희 빙판길 부상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가득희 빙판길 부상, 빙판길 조심하세요" "가득희 빙판길 부상, 빙판길 조심 조심" "가득희 빙판길 부상, 조심하지 어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