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모두투어네트워크는 지난 11일 주한필리핀대사관과 한국여행협회가 주관하는 필리핀 재해복구사업에 100만 페소(약 2600만원)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모두투어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과 회사·협력사 기부로 조성됐다.
회사는 같은 날 임직원 모금과 급여 우수리로 모은 1500여만원을 유니세프 ‘사랑나눔기금’에 전달했다.
모두투어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유니세프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한옥민 모두투어 사장은 “필리핀 피해 주민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고, 주변의 소외 이웃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