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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더스 게임', 최고 시각효과 팀 뭉쳤다…차원 다른 비주얼 '기대 업'

기사입력 : 2013년12월05일 00:03

최종수정 : 2013년12월05일 00:03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핌=장주연 기자] ‘엔더스 게임’이 압도적인 비주얼로 연말 극장가 평정을 예고했다.

아카데미가 인정한 세계 최고의 시각 효과팀과 디지털 도메인사가 의기투합한 영화 ‘엔더스 게임’이 화려한 영상으로 영화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2013년 마무리할 최고의 기대작 ‘엔더스 게임’은 28년 연속 전 세계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던 동명 원작을 영화화했다. 

‘SF의 바이블’이라 불린 이 작품은 탁월한 상상력과 흥미로운 세계관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았으며 그간 영화 ‘해리포터’ ‘매트릭스’를 비롯해 게임 스타크래프트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줬다.

연출을 맡은 개빈 후드 감독은 현존하는 최고의 시각 효과팀, 디지털 도메인사와 힘을 합쳐 기대를 뛰어넘는 비주얼을 탄생시켰다.

이번 ‘엔더스 게임’은 원작이 담고 있는 방대한 스토리와 화려한 영상을 동시에 전달해야 했기에 후 사전 제작 단계에서부터 직접 참여하는 등 세심한 공을 들였다. 

특히 비주얼 작업에만 3년이란 시간을 투자해 세세한 부분까지 정교함을 더했다. 덕분에 마치 실제로 우주전쟁에 참가한 듯한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또한 압도적인 스케일과 실제에 가까운 우주 배경은 CG를 사용하는 대신 실제 우주공간과 흡사하게 만들어진 세트에서 진행해 사실감을 더했다.

NASA가 실제로 로켓을 제작하는 곳에서 영화를 촬영한 것은 물론이고 지름 100미터의 유리구를 제작한 뒤 컴퓨터로 통제되는 4500개의 조명을 설치해 무중력 상태의 우주함대를 아름답게 묘사했다.

연출을 맡은 개빈 후드 감독은 “최고의 CG 팀을 통해 완성된 시각효과는 상상을 초월해 실제 같은 세상을 만들어 냈다. 우리가 꿈꿔왔던 엔더의 세계를 직접 세세하게 눈으로 보게 될 것”이라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아카데미가 인정한 할리우드 최정상 제작진이 탄생시킨 영화 ‘엔더스 게임’은 개봉과 동시에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미래 시대를 아름답고 리얼하게 묘사했다”, “완벽한 특수효과와 상상을 뛰어넘는 비주얼” 등 찬사를 받고 있다.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진 참여로 화제가 되고 있는 초대형 블록버스터 ‘엔더스 게임’은 오는 24일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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