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한국언론재단은 15일 최승진 변호사(47·사진)가 이달부터 감사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언론재단의 감사는 비상임으로 2년 임기다. 최 감사의 임기는 오는 2015년 9월 25일까지다.
신임 최승진 비상임 감사는 서울 법대(86학번) 출신으로 사법시험(제32회)에 합격했다. 공군에서 법무관을 지낸 후 법무법인 우방에서 변호사를 시작했다. 이후 미국 코넬대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받고 뉴욕주 변호사 자격도 취득했다.
지금은 법무법인 시공의 대표 변호사로서 M&A와 구조조정, 공정거래 분야에 정통하고, 최근들어서는 금융-증권-간접투자에 관한 논문도 내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미공개정보 이용행위 금지 구성요건에 대한 최근 판례분석(증권선물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자율규제 리포트, 2008),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공정공시규정(Regulation FD)에 대한 소고(증권법학회, 2002), 사모투자전문회사(PEF)의 사원간 약정사항에 관한 고찰(투신, 2005)등 다수가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