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당신에게도 사랑이 다시 찾아올까요'의 제라드 버틀러 |
제라드 버틀러와 캐서린 제타존스, 우마 서먼, 제시카 비엘이 주연한 영화 ‘당신에게도 사랑이 다시 찾아올까요’는 할리우드 대표 톱스타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특히 그간 남성적 매력을 뿜어내며 여심을 자극했던 제라드 버틀러의 상남자 연기가 눈에 띈다.
실패한 연애고수들의 두 번째 사랑을 그린 ‘당신에게도 사랑이 다시 찾아올까요’에서 제라드 버틀러는 새 마을에 도착한 싱글대디 조지로 변신했다. 조지는 어딜 가나 여성들의 시선을 잡아끄는 인기남. 하지만 조지는 단 한 명의 사랑을 찾는 순정남의 면모로 반전매력을 선사한다.
그간 ‘모범시민’ ‘300’ ‘백악관 최후의 날’ 등에서 강렬한 남성적 매력을 뽐냈던 제라드 버틀러는 로맨틱 코미디가 처음은 아니다. 그는 이미 ‘P.S.아이러브 유’ ‘어글리 트루스’ ‘바운티 헌터’에서 로맨틱한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로맨틱코미디라 하더라도 나름 개성 강한 캐릭터를 보여줬던 그이기에 팬들은 제라드 버틀러가 이번 작품에서 과연 어떤 캐릭터를 탄생시켰을지 기대하고 있다.
영화 속 여배우들의 면모도 주목할 만하다. 할리우드가 사랑하는 배우 제시카 비엘과 우마 서먼, 캐서린 제타존스는 ‘당신에게도 사랑이 다시 찾아올까요’에서 제라드 버틀러를 사이에 두고 각기 다른 매력 대결을 펼친다. 로맨스의 계절 가을과 잘 어울리는 좌충우돌 연인 찾기 ‘당신에게도 사랑이 다시 찾아올까요’는 17일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