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 날, TV로 영화 보자 [사진=영화 `은교` `1번가의 기적` 포스터] |
[뉴스핌=장윤원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안방 극장에서 다양한 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편성이 준비됐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밤 11시, EBS에서는 하지원, 임창정 주연의 '1번가의 기적'이 방송된다. 재개발의 막중한 임무를 띠고 마을을 접수하기 위해 1번가에 나타난 건달 필제(임창정)가 명란(하지원)과 그밖의 1번가 사람들과 얽히고 설키며 벌어지는 사건 사고를 그린다.
영화채널 OCN에서는 저녁 6시10분 메이저리그 최하위 구단의 재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낸 스포츠 영화 '머니볼'을, 수퍼액션(SUPER ACTION)에서는 저녁 6시25분 '아이언맨', 8시59분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을 방송한다. 밤 11시에는 '언노운'을 만나볼 수 있다.
채널 CGV에서는 저녁 6시30분 신들의 왕 제우스와 그의 전지전능함을 질투한 지옥의 신 하데스 사이에서 일어난 전쟁으로 세계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페르세우스가 절대적인 힘을 얻기 위해 험난한 여정을 떠나는 영화 '타이탄'이 방송된다. 8시30분에는 김명민, 염정아 주연의 '간첩'이, 밤11시에는 치열한 로봇 파이터들의 세계를 그려낸 블록버스터 '리얼스틸'을 방송한다.
여성영화채널 씨네프(cineF)에서는 저녁 8시 기간제 교사와 문제아들의 즐거운 반란을 다룬 '천국의 아이들'가, 밤9시55분 故이태석 신부의 이야기를 다룬 '울지마 톤즈'가 방영된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을 맞아 영화채널 스크린(SCREEN)에서도 다양한 영화를 준비했다. 저녁 6시45분 '서부의 보안관', 8시50분 '투 유마', 밤 11시10분 '은교'를 방송한다.
프리미엄 채널 캐치온은 6시30분 천재적 노래실력을 가진 고등학생 건달과 까칠한 음악교사의 감동 스토리 '파파로티'를, 저녁 8시40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밤 11시에는 '신세계'를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