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슬기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이효림이 SBS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 9회에서 소지섭(주중원 역)과 공효진(태공실 역)의 사랑을 연결해주는 귀신역할로 변신,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4일 방송된 9회에서 이효림은 극중 세계 최고 피아니스트로 등장하는 루이 장(정찬 분)의 죽은 부인귀신으로 출연, 와이프의 손길이 닿지 않으면 공연조차 할 수 없는 까다로운 남편을 내조하다 스트레스로 인한 급성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비극적 여인을 연기했다.
특히 태공실의 몸 속으로 들어가 주중원과 태공실의 키스신을 연결해주는 극의 중요한 핵심귀신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비율이 좋은 몸매로 우아한 드레스를 선보인 미스코리아 출신 이효림(에스투케이엔터테인먼트)은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기방행수 설향 역으로 재희바라기 연기를 선보였으며, MBC '폭풍의 연인'에서는 곰같이 맹한 여우캐릭터 미애 역, MBC '내조의 여왕'에서는 정비서역 등을 연기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슬기 기자 (hoysk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