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 리브스 주연 영화 '47로닌' 공식 트레일러 중에서 |
24일 유튜브에 등장한 ‘47로닌’ 공식 트레일러는 지난 3년 간 소문만 무성했던 작품의 줄거리를 압축하고 있다.
칼 린쉬 감독의 ‘47로닌’은 제목에 낭인(로닌)이 들어간 것에서 짐작할 수 있듯 일본을 무대로 한 액션영화다. 벽안의 사내가 복수를 위해 검술을 익히고 현지인들의 도움을 받는다는 점이 ‘라스트 사무라이’와 유사하다. 다만, 괴물과 용이 등장하는 등 판타지 요소가 훨씬 강하다.
1941년 미조구치 켄지 감독의 동명 영화와 1962년 이나가키 히로시 감독의 ‘추신구라-47로닌’을 재해석한 ‘47로닌’은 키아누 리브스를 포함해 일본 배우 사나다 유키무라, 아사노 타다노부, ‘퍼시픽림’의 키쿠치 린코, ‘갈릴레오’ 시리즈의 시바사키 코우가 출연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