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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 박용근 열애설, 사고 후 병간호하며 '연인 발전'

기사입력 : 2013년05월16일 23:33

최종수정 : 2013년05월16일 23:33

채리나 박용근 열애설 제기 [사진=뉴시스]
채리나 박용근 열애설, 사고 후 병간호하며 '연인 발전'

[뉴스핌=대중문화부] 가수 채리나와 LG 트윈스 야구선수 박용근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16일 메트로신문은 채리나와 박용근이 7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박용근은 지난 2012년 10월 지인이 마련한 술자리에 동석했다가 흉기에 찔려 수술과 입원 치료를 했고, 당시 현장에 함께 있던 채리나가 병간호를 하며 사랑을 키워왔다고.

박용근과 7개월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에 채리나 측은 "올해 초부터 만남을 가졌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해 10월 사고를 겪은 후 정신적으로 힘든 채리나에게 박용근은 많은 위로를 해줬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조심스레 애정을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용근이 소속된 LG트윈스 홍보팀 측은 채리나와 열애설을 두고  "선수들 개인 사생활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채리나는 오는 7월 열릴 콘서트 '청춘 나이트 시즌2'에 이상민, 김지현 등 룰라 멤버들과 함께 나설 예정이다. 박용근은 재활 훈련 후 현재 2군에서 시합 참여 중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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