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곱창버거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캡쳐] |
[뉴스핌=이현경 기자] 개그맨 김준현의 곱창버거가 야간 매점의 33호 메뉴로 등록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먹방특집'에는 김준현, 김신영, 허각, 김성은, 박수진이 출연했다.
이날 김준현은 '야간매점' 코너에서 곱창과 햄버거 빵을 이용한 곱창버거를 선보였다.
김준현의 곱창버거는 양념 냉동 곱창을 한 번 볶아 부추와 함께 빵 사이에 넣어 먹는 것으로, 간편한 과정과 새로운 맛으로 출연진들의 이목을 끌었다.
평소 곱창을 먹지 않는 박명수는 곱창버거의 등장만으로도 질색 했고 유재석도 "생각보다 먹을 만하지만 아주 대단하지는 않다"라고 말해 다른 게스트들도 '곱창버거'에 대한 기대치는 그리 높지 않았다.
하지만 시식이 시작되자 곱창버거에 대한 평이 달라졌다. 끊임없는 곱창버거에 예찬이 이어진 것.
신봉선은 "그냥 햄버거보다 낫다"고 했고 박미선은 "앞으로 식당에서 '아줌마 공깃밥 하나 추가요'가 아니라 '이모 빵 하나 추가요' 할 것 같다"라며 극찬했다.
김준현의 곱창버거를 접한 네티즌들은 "곱창버거 특이한데 먹어보고 싶다" "역시 김준현이다. 곱창버거 아이디어 좋네" "김준현 곱창버거 진짜 야밤에 식욕 당기게 하네" "김준현 곱창버거 정말 맛있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