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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신세경 벚꽃 청혼 [사진=MBC 남자가 사랑할 때] |
[뉴스핌=양진영 기자] '남자가 사랑할 때' 송승헌이 신세경에게 벚꽃 청혼을 했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8회에서 한태상(송승헌)은 서미도(신세경)에게 구두 선물을 하고, 벚꽃길로 데려가 데이트를 했다.
태상은 나무를 흔들어 미도에게 벚꽃을 맞게 해줬다. 또 꽃잎을 모아서 그녀에게 뿌려주는 등 즐거운 표정으로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후 태상은 벚꽃길을 걸으며 미도에게 "우리 앞으로 이렇게 벚꽃을 몇 번 볼 수 있을까"라고 물었다. 미도는 "인간 수명이 길어졌으니 한 200번?"이라고 답했다.
송승헌은 "그럼 200번의 봄을 계속 이렇게 손 잡고 같이 볼 수 있을까?"라며 "매일 아침, 저녁으로 1년 내내 네 옆에서"라고 신세경에게 로맨틱한 벚꽃 청혼을 했다.
이어 송승헌은 "나 좋은 남편이 될 수 있을 것 같지 않냐?"며 신세경을 놀라게 했다. 송승헌 신세경 벚꽃 청혼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