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17일 서울숲 공원(소장 권오국)과 ‘공원돌보미(Adopt-a-Park)’ MOU 협약을 맺고, 스타벅스 임직원 및 협력사, 연계 NGO 관계자 등 270여명이 함께 공원 녹화 봉사 활동을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전개한다.
이를 위해 오후 1시 서울숲공원 야외무대에서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 권오국 서울숲 공원관리사무소장, 이강오 서울그린트러스트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교환 및 기념 제막식을 갖는다.
이날, 서울숲 일일 명예소장으로 임명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은 약 4톤 규모의 스타벅스 커피찌꺼기로 만든 천연 퇴비로 공원내 향기정원에 미스김라일락 300주를 심는다. 또한, 공원 벤치를 새로 도색하고, 버려진 현수막을 재활용한 주머니 텃밭 100개를 제작해 서울숲공원에 기증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이석구 대표이사는 “스타벅스는 4월 지구촌 봉사의 달을 맞아 전세계적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집중 전개하고 있다. 금번 서울숲 공원과의 MOU를 계기로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환경 보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