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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갓 어 건' 울상…린 램지 감독 이어 주드 로 하차

기사입력 : 2013년03월21일 13:50

최종수정 : 2013년03월21일 13:50

영화 '제인 갓 어 건'에서 하차한 배우 주드 로
[뉴스핌=김세혁 기자] 나탈리 포트만(32)의 새 영화 ‘제인 갓 어 건(Jane got a gun)’이 연이은 악재로 울상이다. 연출을 맡은 린 램지 감독이 촬영 첫날 포기를 선언한 데 이어 악역을 맡은 주드 로(42) 역시 하차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21일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서부극 ‘제인 갓 어 건’에서 악역을 연기하기로 돼 있던 톱스타 주드 로가 개인사유를 들어 배우 명단에서 이탈했다. 촬영도 들어가기 전에 감독과 비중 있는 배우가 빠져버린 것이다.

일각에서는 린 램지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영화 ‘제인 갓 어 건’에 출연키로 했던 주드 로가 감독이 떠나면서 뜻을 같이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드 로는 린 램지 감독과 마찰을 빚은 원래 남자주인공 마이클 패스벤더(36) 대신 캐스팅됐으나 이 자리를 조엘 에저튼(39)이 꿰차면서 악역으로 내려앉았다.

린 램지 감독은 영화 ‘제인 갓 어 건’의 연출을 맡기로 결정한 직후부터 제작사 측과 의견차이로 자주 대립했다. 급기야 영화 첫 촬영이 예정됐던 20일 촬영장에 나오지 않아 제작사 측의 분노를 샀다. 주드 로가 하차한 날 역시 20일로 전해졌다.

새 감독이 정해질 때까지 무기한 촬영중단 상태에 빠진 ‘제인 갓 어 건’은 현재 메가폰을 잡을 인물을 물색하고 있다. 유력한 후보는 조엘 에저튼 주연의 ‘워리어’를 연출했던 게빈 오코너 감독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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