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오버3 공식포스터 [사진=행오버3 공식트위터] |
6일(현지시간) 오픈한 ‘행오버3’ 공식 트위터에 게재된 포스터는 영화 ‘해리포터’를 대놓고 패러디해 눈길을 끈다.
‘행오버3’의 새 포스터는 판타지 시리즈 ‘해리포터’의 마지막 작품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를 그대로 따 왔다. 주인공 해리와 악당 볼드모트가 마주하고 있는 구도를 갖다 베낀 능청스런 포스터가 웃음을 준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번 작품이 ‘행오버’ 시리즈의 마지막이 될 것을 포스터가 예고한다는 것. 이 때문에 ‘행오버’ 시리즈 골수팬들은 속편을 더 만들어 달라며 벌써부터 아우성치고 있다.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들리 쿠퍼를 비롯해 에드 헬름스, 자흐 갈리피아나키스 등이 출연하는 ‘행오버’는 2009년 1편 공개 이래 황당한 설정과 억지스러운 상황에도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하는 코믹 시리즈로 자리 잡았다. 전미 개봉은 오는 5월24일로 예정돼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