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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 이동진 MC [사진=이동진 미니홈피 캡처] |
[뉴스핌=이슈팀] 배우이자 탤런트, MC인 이동진(31)이 온게임넷을 통해 처음으로 리그오브레전드(LOL) 진행자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동진은 2일 오후 용산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MLG 한국대표선발전에 캐스터로 등장해 박수를 받았다. 이날 이동진은 강민, 김동준 해설과 호흡을 맞췄다.
그간 이동진은 온게임넷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나 LOL 캐스터로 나선 것은 처음이다. 엠넷 ‘와이드 연예뉴스’ 메인MC로 이름을 알린 이동진은 군 복무 후 온게임넷으로 MC 복귀를 알렸다.
특히 이동진은 이날 온게임넷 MLG 대표선발전에서 선수들의 컴퓨터가 오류를 일으키자 강민, 김동준 해설과 걸쭉한 ‘만담’까지 선보였다. 이동진을 비롯한 세 진행자는 잦은 게임 정지에 각종 추임새를 넣어 가며 재미를 선사, 급기야 실시간 검색어에까지 등장했다.
이동진은 ‘퀸오브카트라이더’를 비롯해 ‘12시에 만나요’ ‘내일은 마구왕’ 등 온게임넷의 인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입담을 자랑해 왔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