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의 키스` 날린 김연아…`레 미제라블`도 通할까 [사진=뉴시스] |
'뱀파이어의 키스' 날린 김연아…'레 미제라블'도 通할까
[뉴스핌=이슈팀] '뱀파이어의 키스'로 쇼트 1위를 차지하며 '피겨퀸'의 귀환을 알린 김연아의 프리 연기 '레 미제라블'이 관심을 얻고 있다. '레 미제라블'을 선보이는 김연아의 경기 시간은 한국 기준 10일 0시39분이다.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진행 중인 NRW트로피 대회 조직위원회는 9일(현지시간) 아침 시니어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의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압도적인 점수(72.27점)로 1위에 오른 김연아(22·고려대)는 경기 직후 순서 추첨에서 34번을 뽑았다.
김연아는 마지막 6조의 4번째 선수. 경기 시간은 한국 시각으로 10일 새벽 0시39분이다.
김연아는 프리스케이팅 주제곡은 뮤지컬 '레 미제라블'의 삽입곡을 편집한 것이다.
'레 미제라블'은 장엄하고 드라마틱한 분위기에 서정미까지 갖춘 음악으로 밴쿠버 올림픽에 참가했던 곽민정이 당시 시즌 프리 프로그램 때 선곡했다.
김연아가 '뱀파이어의 키스' 무대에 이어 '레 미제라블'로도 'NRW트로피' 심사위원들을 비롯한 관객들을 홀릴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