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낸시랭이 출연하는 버자이너 모놀로그가 화제다. [사진=낸시랭 트위터] |
일반적으로 금기시되는 여성에 관한 파격적 대사로 유명한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지난달 26일 공연부터 한층 업그레이드된 이야기로 무장했다.
연출진에 따르면 낸시랭이 출연하는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에피소드의 절반 이상을 변경하는 등 대대적인 손질을 감행했다. 여성 관객에게는 자유를, 남성 관객에게는 여성을 바라보는 시선의 전환을 선사하기 위한 조치였다.
버자이너 모놀로그에 출연하는 인물도 참신하다. 연극과 뮤지컬을 대표하는 황정민, 방진의, 뮤지컬계 대표 연출가 이지나, 장유정을 비롯해 탤런트 임성민과 김세아, 낸시랭이 출연한다. 김세아와 임성민은 각각 사회자 역을, 낸시랭은 게스트2역을 맡았다.
한편 낸시랭은 ‘신음 퍼포먼스’와 관련, 트위터에 “별 게 다 이슈. 신음은 좋을 때만 내는 것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