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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진공동취재단] |
안 교수의 출마선언문에 등장한 '윌리엄 깁슨'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며 '윌리엄 깁슨'이 포탈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큰 주목을 받고있다.
안 교수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라고 밝힌 '윌리엄 깁슨'은 미국계 캐나다인 소설가로 과학소설의 장르인 사이버펑크의 '느와르 프로펫(noir prophet, 검은 예언자)'라고 불린다.
그는 1982년 자신의 데뷔작인 뉴로맨서(Neuromancer)에서 '사이버스페이스(cyberspace)'란 용어와 개념으로 유명해졌다.
그는 '네트워크 공간'이란 개념이 생소했던 90년대 이전부터 소설을 통해 '네트워크' 개념을 묘사했고 뉴로맨서에서 쓰인 많은 용어들이 90년대에 들어 인터넷 등에서 널리 쓰이게 됐다.
윌리엄 깁슨 명언으로는 "미래는 이미 여기 와 있다. 골고루 퍼지지 않았을 뿐이다" "테크놀로지는 윤리적으로 중립이다. 우리가 그것을 사용할 때, 선악이 부여된다" 등이 있다.
안 원장은 윌리엄 깁슨의 말 "미래는 이미 와 있다. 단지 널리 퍼져있지 않을 뿐이다"를 인용, 대선출마 선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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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윤혜경 인턴기자 (zzenob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