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내한 일정을 진행 중인 배우 리암 니슨이 추석 인사를 건냈다.
"베리 해피(Very Happy) 추석"
그는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영화 '테이큰2'(감독 올리비에 메가턴, 수입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기자회견을 우리말 인사로 시작해 추석인사로 끝마쳤다.
화려한 제스처와 몸동작을 선보인 다른 내한 스타들과는 달리 상당히 차분하고 신중한 모습을 보여준 리암 니슨은 한국 감독 중 아는 이가 있냐는 질문에 박찬욱 나홍진 감독을 들며 "그 외 다른 분들은 잘 알지는 못한다. 양해해 달라"고 전했다.
리암니슨은 스태프에게 요구 사항이 많거나 까다로운 편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17일 공식 기자회견과 레드 카펫 일정을 마무리하고 18일 오후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테이큰2'는 터키 이스탄불을 배경으로 전편에서 브라이언(리암 니슨)에게 죽임을 당한 인신매매범의 아버지가 브라이언과 전처 르노어(팜케 얀센)을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27일 전세계 최초 국내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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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