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인규 기자] 프로야구 LG트윈스 감독을 지내기도 했던 천보성(59) 전 한양대 야구부 감독이 체육특기생 입학 대가로 학부모에게 돈을 받았다가 해임됐다.
한양대는 지난 4월 천씨가 입학을 미끼로 수백만원의 돈을 받았다는 학부모의 투서를 받았다. 이에 대해 자체 진상조사를 벌인 뒤 징계위원회를 열어 지난 5월 해임한 것.
이와 별도로 이 대학 야구부에 자녀를 입학시키기 위해 3월쯤 천씨에게 현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는 학부모의 진정이 교육과학기술부에 최근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부모는 진정서에서 천씨가 감독직에서 해임 되면서 자녀의 대학 입학이 불가능해졌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현재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천보성 전 감독은 1980년대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현역 은퇴 후 프로야구 LG트윈스에서 감독을 역임했다. 2004년부터는 모교인 한양대에서 야구팀 감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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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
한양대는 지난 4월 천씨가 입학을 미끼로 수백만원의 돈을 받았다는 학부모의 투서를 받았다. 이에 대해 자체 진상조사를 벌인 뒤 징계위원회를 열어 지난 5월 해임한 것.
이와 별도로 이 대학 야구부에 자녀를 입학시키기 위해 3월쯤 천씨에게 현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는 학부모의 진정이 교육과학기술부에 최근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부모는 진정서에서 천씨가 감독직에서 해임 되면서 자녀의 대학 입학이 불가능해졌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현재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천보성 전 감독은 1980년대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현역 은퇴 후 프로야구 LG트윈스에서 감독을 역임했다. 2004년부터는 모교인 한양대에서 야구팀 감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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