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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재벌2세, 女연예인 60여명 몰카…대만 연예계 '훌러덩'

기사입력 : 2012년08월09일 08:40

최종수정 : 2012년08월09일 08:40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대만 재벌 2세 리쭝루이(李宗瑞·27)가 여성 연예인 60여명과 성관계한 장면을 몰래 동영상을 촬영한 뒤 보관해온 사실이 드러나 대만 연예계가 발칵 뒤집혔다. 

8일 주간지 이저우칸(壹週刊) 최신 호에 따르면 타이베이 지방검찰청은 유명 금융그룹인 위안다진쿵(元大金控) 리웨창(李岳蒼) 회장의 아들 리쭝루이에 대해 위의 혐의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리쭝루이는 약물을 투여하는 방법 등을 악용해 여성의 정신을 마비시킨 뒤 몰래 동영상을 촬영했다고 전해졌으며 피해를 입은 여성은 60여명에 달한다고 한다.

또한 촬영한 동영상에 등장하는 연예인이 이름을 영문 알파벳 순으로 분류해 보관하고 있었다. 심지어 친구에게 영상을 보여주고 자랑하기도 했다고 알려졌다.

대만 검찰은 리쭝루이의 다른 성범죄 연루 혐의를 수사하다가 이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도주 중인 리쭝루이 신병이 확보되는 대로 구속할 방침을 밝혔다.

한편 2008년 1월엔 진관희가 중화권 스타 장백지를 포함해 여가수 '트윈스' 멤버 종흔동, 가수 겸 배우 진문원, 배우 안영사, 진사혜, 양우은, 홍콩 가요계의 톱스타인 조이 융, 홍콩 엠퍼러(英皇)그룹 회장의 조카딸이자 진관희 본인의 약혼녀였던 양영청 등 홍콩 유명 여성 8명과 찍은 누드 및 음란 사진 수백장 유출 파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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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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