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지식경제부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국가에너지정책을 국민에게 직접소통하고 나섰다.
지경부는 SNS이용자들이 발전소․비축기지 등 에너지시설을 직접 탐방, 체험하고 느낀 소감을 콘텐츠로 제작하여 트위터, 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해 일반 국민에게 홍보하는 ‘시너지(Seenergy) 캠페인’을 지난달 중순부터 진행중이다.
Seenergy 캠페인의 취지는 눈에 보이는 것처럼 국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에너지 정책을 알리되(see+energy) 국민 스스로 정책 정보를 홍보 및 공유하여 시너지(synergy) 효과를 창출하도록 유도한다는 것이다.
SNS 이용자 100명으로 구성된 이 원정단의 캠페인은 SNS이용자 중 모집을 통해 선발된 100명의 ‘Seenergy 원정단’이 4곳의 에너지 시설을 견학하고 현장의 생생한 체험 소감을 개인 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정단이 자신의 SNS(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에 소감을 올리면 지식경제부는 이를 취합하여 에너지정책 블로그(http://seenergy.kr)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 자동으로 연동시켜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캠페인이 시작된 지 1달여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미 방문자 및 조회수가 32만여건에 달하는 등 호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는 내년 이후 Seenergy 원정단 2기 활동 및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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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