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핫 이슈] 롯데제과, 빼빼로데이 상술 "식상하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과장, 유혹광고에 소비자들 질책

[뉴스핌=강필성 기자] 오는 10일 대학수학능력시험과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식품·유통업계의 마케팅이 정도를 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다.  올해 하반기 몇 안되는 대목인 만큼 매출을 확보하기 위해 온갖 상술을 동원하는게  기업적 관점에서 이해할 수는 있지만  상식을 넘어서는 과장적이고 기업적인 홍보성 주장이 이제는 식상하다는 것이다.  

정체불명의 기념일을 상술로 연결하는 '마켓팅'이 소비자들 인식 수준을 무시한다는 불만과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빼빼로데이는 젊은 층의 기념일 발렌타인·화이트데이와 비교해도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하는 날이다. 게다가 올해는 수능이 불과 하루 앞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유례없는 대목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 대형마트의 빼빼로 판매대. 밀레니엄 빼빼로데이라는 문구와 함께 다양한 상품이 전시돼 있다.
이미 가장 큰 수혜자인 롯데제과는 올해 빼빼로데이를 ‘밀레니엄 빼빼로데이’라고 명명했다. 2011년 11월 11일이 빼빼로를 상징하는 ‘1’이 나란히 여섯 개가 붙는다는 뜻에서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1’이 나란히 여섯 개가 늘어서는 빼빼로데이는 100년마다 찾아온다. 때문에 천년에 한번 찾아온다는 ‘밀레니엄 빼빼로데이’ 마케팅 자체가 과도한 의미부여라는 지적도 적지 않다.

업계 관계자는 “큰 의미는 없지만 빼빼로데이를 보다 각별한 날로 포장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 중 하나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실제 빼빼로데이에서 흔히 선물용으로 포장되는 빼빼로는 적게는 5000원부터 몇만원대 묶음 제품으로 포장돼 있다. 꽃 모양부터 별모양, 스마트폰 모양 다양한 포장이 적용된다. 때문에 정작 빼빼로데이 선물을 준비 할 때는 수 만원이 훌쩍 넘는 지출을 감안해야 한다.

그나마 롯데제과의 선물용 빼빼로는 가격대비 용량을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맞췄지만 빼빼로와 결합돼 판매되는 상품은 어지간한 선물 이상의 가격이다.

특히 인형이나 쿠션, 초콜렛 등 각종 상품과 결합돼 판매되는 빼빼로는 적게는 수 천원에서 수만원을 훌쩍 넘는다.

당초 부산지역에서 여중생들이 저렴한 빼빼로를 선물하던 문화가 다소 변질되고 있다는 평가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빼빼로데이에 수요가 워낙 많아 다양한 상품과 결합 판매되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수능을 대비한 상술도 이에 뒤지지 않는다. 수능 시험시간이 써진 손목시계부터 각종 의미를 부여한 ‘행운’ 컨셉의 선물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심지어 SPA브랜드 MCM에서는 직영 쇼핑몰을 통해 ‘수능 필수품 기억력 가방’을 내놨다.

‘수능 앞둔 수험생들, 단 하나도 놓칠 수 없다. 빠트리지 말고 챙기자’라는 슬로건이 붙기는 했지만 해도 너무한 상술이라는 지적이다. 애당초 기억력과 무관한 제품에 ‘기억력’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이 제품은 싸게는 30만원대부터 비싸게는 80만원이 넘는 제품들로 이뤄져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사진
[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