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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IIHS,“가장 안전한 차 66종 중 현대·기아차 9개,1위”

기사입력 : 2010년12월22일 16:10

최종수정 : 2010년12월22일 16:14


[뉴스핌=김한용기자]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신차 10대를 선정, 가장 안전한차 (2011 Top Safety Pick)에 추가했다. 이로서 IIHS가 뽑은 ‘가장 안전한 차’는 총 66대로 늘었다.

가장 안전한 차에는 현대·기아차와 폭스바겐·아우디가 각각 9개 차종을 올리며 가장 안전한차를 만드는 브랜드가 됐다. GM, 포드·링컨, 도요타·렉서스·사이언 등은 각기 8개 차종을 올렸다. 스바루는 전 차종이 가장안전한차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브랜드가 됐다. IIHS측은 또 포드와 현대·기아차는 작년에 비해 안전도가 가장 큰 폭으로 향상된 브랜드로 뽑혔다고 밝혔다.

IIHS는 2010년부터 천장강도를 테스트하면서부터 차량의 전복 안전도가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측면 안전도 또한 IIHS가 테스트를 시작한 2003년부터 극적으로 향상됐다고 했다. IIHS는 또 전자자세제어장치(ESP)를 기본으로 장착해야만 '가장안전한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제한해 ESP의 장착률도 크게 끌어올린 공을 받고 있다.

그러나 IIHS는 가장 안전한 차에 대한 조사결과와 관계없이 심각한 사고에서는 크고 무거운 차량이 작고 가벼운 차에 비해서 더 안전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아래는 IIHS가 가장 안전한차로 꼽은 66차종.

대형차
Buick LaCrosse (GM대우 알페온)
Buick Regal
BMW 5 series (except 4-wheel drive and V8)
Cadillac CTS sedan
Ford Taurus
Hyundai Genesis (현대 제네시스)
Infiniti M37/M56 (except M56x 4-wheel drive)
Lincoln MKS
Mercedes E class coupe
Mercedes E class sedan
Toyota Avalon
Volvo S80

중형차
Audi A3
Audi A4 sedan
Chevrolet Malibu
Chrysler 200 4-door
Dodge Avenger
Ford Fusion
Hyundai Sonata (현대 쏘나타)
Kia Optima (기아 K5)
Lincoln MKZ
Mercedes C class
Subaru Legacy
Subaru Outback
Volkswagen Jetta sedan
Volkswagen Jetta SportWagen
Volvo C30

소형차
Chevrolet Cruze(GM대우 라세티프리미어)
Honda Civic 4-door models (except Si) with optional electronic stability control
Kia Forte sedan (기아 포르테)
Kia Soul (기아 쏘울)
Mitsubishi Lancer sedan (except 4-wheel drive)
Nissan Cube
Scion tC
Scion xB
Subaru Impreza sedan and hatchback (except WRX)
Volkswagen Golf 4-door
Volkswagen GTI 4-door

경차
Ford Fiesta sedan and hatchback built after July 2010

미니밴
Toyota Sienna

대형SUV
Volkswagen Touareg

중형SUV
Audi Q5
Cadillac SRX
Chevrolet Equinox
Dodge Journey
Ford Explorer
Ford Flex
GMC Terrain
Hyundai Santa Fe (현대 싼타페)
Jeep Grand Cherokee
Kia Sorento built after March 2010 (기아 쏘렌토R)
Lexus RX
Lincoln MKT
Mercedes GLK
Subaru Tribeca
Toyota Highlander
Toyota Venza
Volvo XC60
Volvo XC90

Small SUVs
Honda Element
Hyundai Tucson (현대 투싼ix)
Jeep Patriot with optional side torso airbags
Kia Sportage (기아 스포티지)
Subaru Forester
Volkswagen Tigu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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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한용 기자 (whyno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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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항고심 결정 초읽기…정부 의료개혁 분수령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법원이 16일 정부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증원 집행정지에 대한 판단을 내릴 예정이다. 16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7부(재판장 구회근 부장판사, 배상원·최다은 고법판사)는 전공의와 교수가 정부의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정책을 멈춰달라며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 결론을 16일 또는 17일 내릴 전망이다. 정부와 의료계는 법원의 결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의대 정원 증원 집행정지 신청 인용 여부에 따라 2025학년 2000명 의대 증원 정책 추진 여부가 달려있기 때문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4.05.13 yooksa@newspim.com 이번 항고심의 쟁점은 '원고 적격성'이다. 1심은 의대 증원 처분의 직접적 상대방은 의대를 보유한 각 '대학의 장'이며 항고심을 제기한 의대생은 정부 정책에 다툴 자격이 없다며 각하 판결을 내렸다. 각하는 소송이 요건을 갖추지 못하거나 청구 내용이 판단 대상이 아닐 경우 본안을 심리하지 않고 재판을 끝내는 결정이다. 반면 2심은 '원고 적격성'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1심과 판단을 달리했다. 법원은 정부에 5월 중순까지 대학별 모집인원을 최종 승인하지 말라며 정부가 결정한 2025학년도 증원 규모에 대한 근거 자료를 요구했다. 정부는 지난 10일 법원의 요청에 따라 의대 증원 결정에 대한 근거 자료 47개와 2개 참고 자료를 냈다. 의대 증원을 논의한 보건의료정책심의위(보정심) 회의록, 의사인력전문위원회 회의록을 제출했다. 반면 의료현안협의체와 의대정원배정위원회는 보정심과 의사인력전문위원회와 달리 '법정 협의체'가 아니라 회의록 기록 의무가 없다. 정부는 회의 결과를 정리한 문서와 관련 보도자료를 함께 제출했다. 법원은 정부의 자료를 근거로 2025학년도 2000명 증원 규모에 대한 객관성과 절차적 정당성 여부 등을 검토한다. 정부의 바람대로 법원이 각하 혹은 기각(원고의 소에 의한 청구나 상소인의 상소에 의한 불복신청을 이유가 없다고 판단해 배척하는 판결) 결정을 내리면 2025학년도 의대 증원은 객관성을 인정받아 예정대로 추진된다. 의대 정원 증원 집행정지 신청이 인용된다면 2025학년도 2000명 증원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법원 재항고, 본안소송 등 추가 절차가 남아 있지만, 재항고 소요 기간을 감안하면 대학별 입시요강이 확정 공시되는 이달 말까지 결론이 나오긴 힘들기 때문이다. 입시 일정 또한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법원의 결론에 따른 의료계의 복귀 여부도 주목된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지난 15일 법원이 의대 정원 증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할 경우 진료 정상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민수 복지부 차관은 "(인용 결정)이 않기를 희망하고 그렇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인용 결정이 나면 즉시 항고해 대법원판결을 신속히 구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4-05-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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