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기자] 유진투자증권 최순호 애널리스트는 16일 내년 5일 상장예정인 티에스이에 대해 "현재 9종 이상의 LED검사장비를 보유했고 특히 칩, 웨이퍼 관련 자동화장비 개발능력을 확보한 것이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 애널리스트는 "2011년 LED투자확대시 이익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으며 영업이익률도 2010년17.4%에서 2011년 17.7%로 수익성도 유지될 전망"이라며 "2010년 실적개선을 주도한 LED 검사장비 신규수주가 4분기 감소될 전망이지만 연간 실적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음은 보고서.
LED용 검사장비, 반도체용 Probe card, Interface board 제조
- 동사는 1995년 설립된 LED, 반도체 검사장비 제조업체. 3Q10기준 매출비중은 LED 45%, 프로브카드 28%, 인터페이스 보드 27%로 구성. 기존 메모리용 인터페이스 보드 매출 위주에서 2006년 이후 낸드플래시용 프로브카드, LED용 검사장비 매출 가세로 포트폴리오 다각화
- 주요제품: 1) 인터페이스 보드는 반도체 검사공정에 사용되며 테스터기 위에 반도체를 올려놓는 역할을 수행. 2) 프로브카드는 반도체 웨이퍼를 검사하는 소모성 검사부품. 3) LED용 검사장비는 LED의 광학성능의 균일도를 체크하고 분류하는 역할
-주 고객은 삼성LED, 삼성전자, 하이닉스, 옵토디바이스(서울반도체 자회사) 등으로 삼성향 매출비중 36%임. 엘디티(LED 드라이버IC), 지엠테스트(반도체 패키징 테스트), 아트시스템(무선 네트워크), 메가터치(반도체 부품) 등 4개의 계열사 보유, 3Q10기준 지분법이익 11억원
투자포인트: 2011년에도 LED부문의 성장에 기대
- 1) 2010년 동사의 LED검사장비부문 예상매출액은 387억원으로 전년대비 173% 성장할 전망. 현재 9종 이상의 LED검사장비를 보유하였고 특히 칩, 웨이퍼 관련 자동화장비 개발능력을 확보한 것이 강점. 2011년 이후 LED 투자 재개시 매출액 급증 가능성이 가장 높은 아이템
- 2) 동사의 인터페이스 보드는 삼성전자 소요량의 45%, 하이닉스의 36%를 공급(2009년 기준)하며 국내 M/S 1위. 프로브카드는 자체기술(MEMS)을 통한 신제품(HPC) 출시로 국내 프로브카드 M/S 12% 점유하며 낸드플래시 메모리 검사장비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 선점
2011년을 기대한다: LED업황 호전시 검사장비 투자확대 수혜 전망
- 회사측 제시 2010~2011년 예상 실적기준 PER은 각각 12.1배, 7.8배(공모가 평균 적용)
- 2011년 LED투자확대시 이익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으며 영업이익률도 2010년17.4%에서 2011년 17.7%로 수익성도 유지될 전망
- 한편 2010년 실적개선을 주도한 LED검사장비의 신규수주가 4분기에 감소할 전망. 그러나 3Q10 기준 매출액 726억원, 영업이익 129억원, 당기순이익 117억원으로 연간 실적목표는 무난히 달성 가능할 전망(3Q10기준 수주잔고 96억원. 4분기 신규수주 15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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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