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임페리얼 오일 CEO는 2일 오일샌드 합의에 과제가 남았다고 밝혔다
- 캐나다 5대 생산업체는 15일까지 증산·탄소포집 방안을 협의한다
- 업계는 생산량 두 배 확대에 1000억 캐나다달러 투자가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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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캐나다 최대 에너지 기업 중 하나인 임페리얼 오일(IMO.CN)의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15일로 예정된 캐나다 주요 오일샌드 생산업체들의 증산·탄소포집 합의 시한을 앞두고 아직 풀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엑슨모빌(XOM)이 지배하는 임페리얼의 존 웰란 CEO는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시한이 불과 2주 앞으로 다가왔지만, 최종 합의에 이르려는 의지와 열기는 부족하지 않다"며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당사자가 시한 내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협상에는 캐나디안내추럴리소시스, 세노버스에너지, 선코에너지, 코노코필립스(COP), 임페리얼 등 5대 오일샌드 생산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탄소포집 시스템 구축을 조건으로 증산을 허용받는 방안을 두고 캐나다 연방정부, 앨버타주 정부와 협의 중이다. 양 정부는 증산을 위한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며, 서부 해안으로 이어지는 하루 100만 배럴 규모의 신규 송유관 건설도 지원하고 있다.
마크 카니 총리는 미국과의 무역 분쟁 속에서 캐나다 경제를 떠받치기 위해 에너지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종 합의는 원유 생산 확대와 함께 10년 내 앨버타주의 석유·가스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리겠다는 대니얼 스미스 주총리의 목표 달성에도 핵심 변수다.
웰란 CEO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은 이런 성장 목표를 달성하려면 1,000억 캐나다달러(약 716억 달러) 이상의 자본 지출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오일샌드 업계에서 10년 넘게 볼 수 없던 투자 규모다.
임페리얼은 애스펀, 클라크크리크, 코너 등 현장 증류(in-situ) 방식의 신규 오일샌드 프로젝트가 가동되면 총생산량을 두 배로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