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2026년 11월 1일 렉서스 마스터즈가 갤러리 투표로 최종 라운드 핀을 확정했다
- 팬들이 고른 9번 홀 핀은 물과 러프를 피해 정교한 공략이 필요한 위치다
- 대회는 하이파이브존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렉서스 마스터즈 우승에 도전하는 선수들이 최종 라운드에서 갤러리가 선택한 까다로운 핀 위치와 마주한다.

인천 영종도 원더클럽 클럽72CC 오션 코스(파71)에서 열리는 '2026 렉서스 마스터즈'는 관람객 투표를 거쳐 마지막 날 9번 홀(파3)의 핀 위치를 확정했다.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팬들이 직접 승부의 변수 하나를 정한 셈이다.
투표는 1라운드부터 사흘 동안 9번 홀에 마련된 보드를 통해 진행됐다. 갤러리들은 KPGA 경기위원회가 제시한 세 가지 후보 가운데 원하는 지점을 골랐고, 3라운드 종료 후 최종 결과가 나왔다.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곳은 세 후보 중 공략이 가장 어려운 지점이었다. 최병복 경기위원장에 따르면 선수들이 자주 사용하는 페이드보다 드로우 구질로 접근하는 편이 유리한 위치다. 그린 주변에 물이 있고, 핀 뒤쪽으로는 긴 러프와 OB 구역까지 자리해 방향과 거리를 모두 정교하게 맞춰야 한다.
9번 홀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와 팬이 만나는 주요 공간으로도 활용됐다. 선수별로 고른 입장곡이 흐르고 갤러리와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가운데, 핀 위치 투표까지 더해져 관람객의 참여 폭을 넓혔다.
대회는 '열정과 환호'를 슬로건으로 마스터즈 라운지와 하이파이브 존, 렉서스 라운지, 오너러리 옵저버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렉서스 마스터즈는 지난해부터 최종 라운드 핀 위치 선정에 갤러리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KPGA 투어에서는 2008년 한·중투어 KEB 인비테이셔널에서도 팬 투표로 마지막 날 17번홀 핀 위치를 결정한 바 있다.
iaspir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