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 디아즈가 27일 KIA와의 PO 2차전에서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 삼성은 3회말 디아즈 홈런 등으로 한 이닝 4점을 뽑았다
- 삼성라이온즈파크는 2만3550석 매진으로 PS 43경기 연속 매진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삼성의 4번 타자 르윈 디아즈가 마침내 침묵을 깼다.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에서 단 2안타에 그쳤던 삼성 타선이 디아즈의 시원한 투런포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디아즈는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PS) PO 2차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회말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삼성이 2-1로 앞선 3회말 2사 2루 상황이었다. 타석에 들어선 디아즈는 KIA 선발 아담 올러와 승부를 벌였고, 6구째 시속 151㎞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다. 힘껏 밀어 친 타구는 우중간으로 뻗어나가 그대로 담장을 넘어갔다. 비거리 120m의 투런 홈런이었다.
디아즈의 PS 통산 7호 홈런이자 PO 4호 홈런이다. 점수 차는 순식간에 4-1로 벌어졌다.
앞서 삼성은 3회초 KIA 이호연에게 1타점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다. 그러나 3회말 곧바로 반격에 성공했다. 류지혁의 볼넷과 이재현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기회를 만들었고, 2사 후 박승규가 3루수 김도영 키를 넘기는 동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이어 구자욱이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타로 승부를 뒤집었다. 계속된 2사 2루에서 디아즈가 투런포를 보태며 한 이닝에만 4점을 뽑아냈다.
삼성으로서는 더욱 반가운 홈런이다. 전날(26일) 열린 PO 1차전에서 삼성은 KIA 투수진에 막혀 단 2안타, 1득점에 그치며 1-5로 패했다.

정규시즌 종료 후 14일간 휴식을 취했던 만큼 타격감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은 중심 타선이 제 몫을 해내며 전날과 완전히 달라진 공격력을 보여줬다.
특히 4번 타자 디아즈가 결정적인 순간 장타를 터뜨렸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박승규와 구자욱의 연속 적시타로 역전한 뒤 디아즈가 격차를 벌리면서 경기 흐름을 확실하게 가져왔다.
한편 이날 삼성라이온즈파크는 2만3550석이 모두 팔리며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이어진 PS 연속 매진 기록은 43경기로 늘어났다.
PO 역시 2024년 1차전부터 11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 올해 PS 누적 관중은 13만2200명이 됐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