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여서정이 22일 전국체전 MVP에 선정됐다
- 여서정은 금메달 4개 등 6개 종목서 입상했다
- 기계체조 선수의 전국체전 MVP는 14년 만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기계체조의 간판 여서정(제천시청)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거머쥐었다. 체조 종목에서는 14년 만에 나온 쾌거다.
대한체육회는 22일 기자단 투표 결과 여서정이 총 56표 중 30표(득표율 53.7%)를 얻어 이번 대회 MVP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기계체조 선수가 전국체전 MVP로 뽑힌 것은 2012년 성지혜 이후 14년 만이자 1986년 김경훈을 포함해 역대 세 번째다.
여서정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싹쓸이하며 참가 선수 중 최고 성적을 거뒀다.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개인 종합(52.966점) 우승을 시작으로 주종목인 도마(14.083점), 평균대(13.233점), 마루(13.000점)를 휩쓸었다. 단체 종합에서는 은메달, 이단평행봉에서는 동메달을 보태며 출전한 6개 종목 모두 시상대에 올랐다.

강력한 경쟁자였던 수영 다관왕들도 여서정의 압도적 성과를 넘지 못했다. 수영 김서영(경북도청·금4 은1)과 김영범(강원도청·금4)이 다관왕에 올랐고 황선우(강원도청)도 금메달 4개와 시범경기 금메달 1개를 수확했으나 표심은 여서정에게 쏠렸다. 황선우는 박태환과 함께 개인 통산 최다 MVP(5회) 타이기록에 도전했으나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1996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여홍철 대한체조협회 전무이사의 딸인 여서정은 자타공인 한국 체조의 전설이다. 2020 도쿄 올림픽 도마 동메달을 비롯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도마 2연패를 달성했다. MVP에 오른 여서정은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만 원을 받는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