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도영은 20일 준PO 3경기에서 홈런 3개로 MVP에 선정됐다
- KIA는 20일 LG를 13-1로 꺾고 준PO 3연승을 거뒀다
- 김도영은 20일 포스트시즌 최연소 만루 홈런을 기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간판 스타 김도영(23)이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선승제)에서 홈런 3개와 8타점을 기록하며 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3차전에서는 포스트시즌 역대 최연소 만루 홈런 신기록까지 세웠다.
KIA는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준PO 3차전에서 LG 트윈스를 13-1로 완파했다. 시리즈 3연승을 기록한 KIA는 정규시즌 2위 삼성 라이온즈가 기다리는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에 진출했다.

김도영은 이번 준PO 3경기에서 타율 0.333(9타수 3안타), 3안타(3홈런) 8타점 4득점, 3사사구, OPS(출루율+장타율) 1.795로 활약하며 시리즈 MVP를 차지했다. 김도영이 터트린 모든 안타가 홈런이었다.
이날 김도영은 총 97표 가운데 84표를 받았다. 득표율은 무려 86.6%였다. 이외에 전상현 6표, 나성범 3표, 네일 3표, 카라스코 1표 나왔다. 김도영은 트로피와 함께 상금 200만원을 차지했다.
1차전부터 김도영의 방망이가 뜨거웠다. 지난 17일 광주에서 열린 1차전에서 LG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를 상대로 4회말 역전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6회말에는 1타점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보탰고, 8회말에는 쐐기 투런 홈런까지 기록했다.
3타수 2안타(2홈런) 4타점 2득점으로 팀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2차전에서는 2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두 차례 출루하며 힘을 보탰다.
3차전에서는 포스트시즌 기록까지 새로 썼다. KIA가 3-0으로 앞선 2회초 1사 만루에서 LG 두 번째 투수 존 케네디의 직구를 받아쳐 비거리 145m의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김도영은 23세 18일의 나이로 만루 홈런을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역대 최연소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2001년 김동주의 25세 8개월 22일이었다.
비거리 145m도 새로운 기록이다. KBO 기록원이 비거리를 측정한 2000년 이후 준PO 최장 거리 홈런 신기록이다. 2001년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타이론 우즈(당시 두산 베어스)가 기록한 포스트시즌 최장 거리 홈런과도 타이를 이뤘다.

김도영은 정규시즌에도 13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8, 153안타(45홈런) 118타점 120득점, OPS 1.060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LG를 상대로는 정규시즌 타율 0.208에 그쳤지만, 시즌 막판 결정적인 홈런 2개를 터뜨린 데 이어 가을야구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였다.
김도영의 활약에 힘입어 준PO를 3경기 만에 마무리한 KIA는 나흘간 재정비할 시간을 확보했다. 김도영은 삼성과의 플레이오프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한국시리즈 진출에 도전한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