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IA는 20일 준플레이오프 3차전 2회초 7점을 뽑았다
- 나성범이 선제 솔로포를, 김도영이 만루포를 쳤다
- 김도영의 145m 홈런은 준PO 최장 비거리 신기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나성범의 선제 솔로 홈런과 김도영의 만루 홈런에 힘입어 준플레이오프 3차전(준PO·5전 3선승제)에서 7점 차 리드를 잡았다.
KIA는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준PO 3차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회초에만 7점을 뽑았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나성범이었다.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나성범은 LG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의 3구째 시속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나성범의 올 시즌 포스트시즌 첫 홈런이자 통산 7번째 홈런이다.
KIA는 이후 상대 실책과 안타, 볼넷 등을 묶어 추가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박정우와 박재현의 적시타까지 터지며 3-0으로 달아났다.
이어 1사 만루에서 김도영이 해결사로 나섰다. LG 두 번째 투수 존 케네디의 3구째 시속 144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점수는 순식간에 7-0으로 벌어졌다.
김도영의 타구는 비거리 145m를 기록했다. 2000년 이후 준PO 최장 비거리 홈런 신기록이자 포스트시즌 전체 최장 비거리 타이기록이다.
종전 포스트시즌 최장 비거리는 2001년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타이론 우즈(당시 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기록한 145m였다. 준PO 종전 최장 기록은 135m였다.
김도영의 포스트시즌 첫 만루 홈런이기도 하다. 역대 준PO 통산 9번째이자 포스트시즌 전체 21번째 만루 홈런이다.
지난 17일 광주에서 열린 준PO 1차전에서 홈런 2개를 터뜨렸던 김도영은 이번 시리즈 세 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포스트시즌 홈런은 4개로 늘었다.

반면 LG 선발 카라스코는 1.1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5실점(4자책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이어 등판한 케네디마저 김도영에게 만루 홈런을 허용하며 격차가 벌어졌다.
앞서 준PO 1·2차전을 모두 승리한 KIA는 이날 경기에서도 승리하면 3연승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다. 준PO에서 단 한 번도 다음 단계에 오르지 못했던 KIA가 구단 역사상 첫 통과를 눈앞에 두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