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혜성은 19일 SNS에서 부진을 사과하고 내년 발전을 다짐했다
- 김혜성은 다저스를 사랑하며 입단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 김혜성은 내년 보장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 타격 보완에 나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LA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이 아쉬움으로 가득했던 올 시즌을 돌아보며 팬들에게 전한 진심이 미국 현지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빅리그에서 입지를 다지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다저스 입단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고백에 현지 매체들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와 '다저스비트' 등은 20일(한국시간) 김혜성이 19일 자신의 SNS에 남긴 메시지를 조명하며 그의 올 시즌 부진과 향후 전망을 다뤘다.

김혜성은 SNS를 통해 "올 시즌을 돌아보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스스로도 많이 실망스러웠다"며 "그럼에도 변함없이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더 발전하는 사람이자 야구선수가 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최근 미국 일부 매체에서 출전 시간에 불만을 품었다는 식으로 곡해 보도한 내용에 대해 영어로 직접 바로잡았다. "나는 다저스를 사랑하며 이 팀에 단 한 번도 실망한 적이 없다. 내가 선택한 길이고 단 한 순간도 후회하지 않았다"고 강조한 김혜성의 말을 전했다. 현지 매체들은 주전 기회가 더 많은 팀을 선택할 수 있었음에도 다저스에 대한 강렬한 헌신을 드러낸 김혜성의 자세를 비중 있게 다뤘다.

김혜성에게 2026년은 시련의 계절이었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인 지난해 71경기에서 타율 0.280을 기록하며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까지 얻었으나 올 시즌에는 스프링캠프 경쟁에서 밀려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했다. 4월 빅리그에 합류했으나 43경기 타율 0.259에 그친 뒤 5월 하순 다시 트리플A로 내려갔다. 정규시즌이 끝날 때까지 승격하지 못하다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엔트리에 깜짝 포함돼 대수비로 한 차례 출전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벼랑 끝에 선 김혜성에게 내년은 보장 계약의 마지막 해다. 2025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3+2년 계약을 맺은 김혜성은 2027년 연봉 375만 달러(약 50억원)를 보장받는다. 구단이 2028년과 2029년 각각 500만 달러의 옵션을 갖고 있는 만큼 비시즌 동안 약점으로 지적된 타격 메커니즘을 보완하고 반등에 성공해야만 다저스와의 동행을 이어갈 수 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