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BO는 16일 2026시즌 수비상 포지션별 후보를 발표했다
- 박해민과 김호령이 중견수 최고 수비수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 유틸리티 부문 신설로 총 10명까지 수상하며 11월 발표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올 시즌 KBO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력을 선보인 선수는 누구일까. 박해민(LG)과 김호령(KIA)의 중견수 경쟁을 비롯해 포지션별 최고 수비수를 가리는 수비상 후보가 확정됐다.
KBO는 16일 '2026 ADT캡스 KBO 수비상' 포지션별 후보를 발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KBO 수비상은 정규시즌 동안 가장 뛰어난 수비 능력을 발휘한 선수를 선정하는 상이다. 기존 9개 포지션에 올해 신설된 유틸리티 부문을 더해 최대 10명에게 수여된다.

특히 올해는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들의 가치를 인정하기 위해 유틸리티 부문이 새롭게 마련됐다. 후보는 투수 100명, 포수 14명, 내야수 26명, 외야수 21명, 유틸리티 3명 등 총 164명이다.
내야수는 1루수 5명, 2루수 7명, 3루수 7명, 유격수 7명으로 나뉘며 외야수는 좌익수 8명, 중견수 7명, 우익수 6명이 후보에 올랐다.
가장 관심을 끄는 부문은 중견수다. 리그 정상급 수비력을 자랑하는 박해민과 김호령이 경쟁한다. 박해민은 지난 14일 두산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도 7회 결정적인 호수비를 펼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호령 역시 넓은 수비 범위와 안정적인 타구 판단 능력을 갖춘 중견수로 평가받는다. 두 선수의 경쟁은 이번 수비상 투표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신설된 유틸리티 부문에서는 LG 구본혁, SSG 안상현, 두산 박지훈이 초대 수상에 도전한다. 유틸리티 부문은 정규시즌 전체 수비 이닝이 540이닝 이상이면서 3개 이상 포지션에서 각각 최소 50이닝 이상 수비한 선수가 대상이다. 다만 다른 포지션에서 수상할 경우 중복 수상은 허용되지 않는다.

기존 포지션별 후보 기준도 정해졌다. 투수는 48이닝 이상 투구해야 하며, 포수는 72경기 이상 출전해야 한다. 내야수와 외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 이상 수비한 선수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수상자는 각 구단 단장과 감독, 코치 등으로 구성된 투표인단의 투표 점수 75%와 수비 기록 점수 25%를 합산해 결정한다.
공정성을 위해 투표인단은 소속 구단 선수에게 투표할 수 없으며, 투표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수비 기록에는 수비율과 레인지팩터가 공통으로 반영된다. 여기에 투수는 번트 타구 처리와 견제, 포수는 도루 저지율과 블로킹률, 내·외야수는 조정 KUZR(KBO Ultimate Zone Rating) 등이 추가된다.
최종 수상자는 오는 11월 열리는 KBO 시상식에서 발표되며,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