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롯데는 16일 주전급 포함 선수 8명을 미국 아카데미에 파견했다
- 고승민·전민재 등 야수 4명은 드라이브라인에서 타격을 훈련한다
- 투수 4명은 트레드 애슬레틱에서 신체·투구 능력을 분석받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롯데가 유망주에 이어 주전급 선수들까지 미국 야구 아카데미로 보내며 선수 육성 강화에 나선다.
롯데는 16일 "오는 18일부터 11월 8일까지 3주간 선수 8명을 미국 드라이브라인 베이스볼과 트레드 애슬레틱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참가 선수들의 면면이다. 기존에는 군 전역 선수와 유망주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1군 주전 내야수까지 포함됐다.
드라이브라인에는 내야수 고승민, 전민재, 정대선, 이서준 등 4명이 참가한다. 특히 올 시즌 112경기에 출전한 2루수 고승민과 140경기를 소화한 유격수 전민재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드라이브라인은 타격 메커니즘과 결과를 데이터로 수치화해 선수별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맞춤형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훈련 시설이다.
투수 육성 전문 시설인 트레드 애슬레틱에는 홍민기, 이준서, 김한결, 김태균 등 4명이 파견된다. 이곳에서는 선수들의 신체 능력과 가동성, 근력, 투구 메커니즘, 훈련량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한다.
롯데가 해외 훈련을 확대하는 배경에는 앞선 파견에서 얻은 성과가 있다. 지난해 8월 드라이브라인을 다녀온 조세진과 김동현 등은 올 시즌 1군에서 경험을 쌓았다. 올해 1월 트레드 애슬레틱에서 훈련한 박진과 이진하도 기량 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파견에 참가하는 전민재는 "지난해 구단의 지원으로 지바 롯데 마린스 마무리 캠프에서 수비 훈련을 체계적으로 받았다"라며 "올해는 드라이브라인을 통해 타격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드라이브라인을 경험한 조세진도 "전역 이후 타격을 전체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올 시즌 1군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 더 나은 모습을 보이겠다"라고 말했다.
롯데는 2024년부터 내부 육성 시스템 강화를 위해 해외 구단 및 스포츠과학 시설과의 교류를 확대해 왔다. 이번에도 코치진과 프런트 직원이 선수들과 동행해 선진 바이오메카닉 시스템과 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익힐 예정이다.
롯데는 "현장 노하우와 선진 육성 역량을 확보해 장기적인 구단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