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SDS가 12일 AX·DX 확대로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 KB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 2470억원을 예상했다.
- GPUaaS 가동률 상승도 클라우드 성장세를 이끌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비용 부담에도 IT서비스 이익 성장 기대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삼성에스디에스가 퇴직금 산정 기준 변경에 따른 비용 부담에도 IT서비스 부문의 이익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기업들의 인공지능 전환(AX)·디지털 전환(DX) 프로젝트 확대와 서비스형 그래픽처리장치(GPUaaS) 가동률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란 분석이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12일 리포트에서 삼성SDS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신규 AX·DX 프로젝트와 GPUaaS의 매출 기여 확대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KB증권은 삼성SDS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을 2470억원으로 추정했다. 에프앤가이드의 최근 3개월 기준 컨센서스인 2478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부문별로는 IT서비스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7300억원, 2110억원으로 예상했다. 물류 부문 매출액은 1조9800억원, 영업이익은 360억원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시장 기대치 부합 여부보다 비용 부담 증가에도 IT서비스의 이익 성장세가 이어진다는 점에 주목했다. 올해 초 퇴직금 산정 기준 변경으로 발생하는 경상 비용 부담은 분기당 약 100억원으로 추정했다.
기업들의 AX·DX 투자 확대는 올해 4분기 이후 IT서비스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월 개최된 '리얼 서밋(Real Summit)'에서는 GS칼텍스의 전사적자원관리(ERP) 및 AI 활용을 위한 데이터 기반 구축, 금융권의 기존 시스템 현대화, AI 기반 개발·운영체계 전환 등 구체적인 고객 사례가 소개됐다.
김 연구원은 이러한 사례가 기업의 AI 도입 수요가 데이터 정비와 기존 시스템 고도화 등 프로젝트성 IT서비스 수요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특히 KB증권의 기존 실적 추정치가 2027년 비클라우드 IT서비스 매출 감소를 가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규 AX·DX 프로젝트 확대는 향후 매출 성장률 개선과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GPUaaS 가동률 상승도 3분기 클라우드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됐다. GPUaaS는 고객이 AI 개발·운영 등에 필요한 GPU 자원을 서비스 형태로 이용하는 사업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SDS는 지난 7월 실적 발표에서 B300 GPU에 대한 높은 고객 수요로 공급 여력이 제한적이며, 3분기 중 완전가동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 확보한 GPU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관련 매출 기여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GPU 추가 확보뿐 아니라 이미 보유한 자원의 가동률 상승이 클라우드 성장의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7월부터 정부 AI 연구용 컴퓨팅 지원 사업을 통해 공공부문 수요도 구체화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김 연구원은 기업들의 AX·DX 프로젝트 확대와 GPUaaS 가동률 상승을 삼성SDS 실적 개선의 동력으로 꼽으며, GPUaaS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CSP) 사업의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