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창원 LG가 8일 원주 DB를 96-92로 꺾었다.
- 양홍석 20점, 굿윈 21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 양준석이 종료 직전 결승 돌파로 승부를 갈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원주=뉴스핌] 이웅희 기자=창원 LG가 접전 끝에 원주 DB와의 맞대결에서 값진 승리를 챙겼다. 양홍석과 아치 굿윈이 공격을 이끌었고, 마지막 순간 양준석이 승부를 결정지었다.
LG는 8일 원주 DB 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DB를 96-92로 꺾었다.

지난 3일 부산 KCC와의 개막전에서 승리한 뒤 6일 수원 KT에 패했던 LG는 원정에서 다시 웃으며 시즌 성적 2승 1패를 기록했다. 반면 4일 고양 소노를 상대로 첫 승을 신고했던 DB는 안방에서 첫 패배를 당하며 1승 1패를 기록했다.
LG 승리를 이끈 양홍석이 3점슛 4개를 포함해 20점 5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아치 굿윈은 팀 내 최다인 21점을 넣었다. 칼 타마요가 14점, 양준석이 11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우승 후보로 평가받은 두 팀의 대결은 기대만큼 팽팽했다.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LG가 1쿼터 리바운드 우위를 점하며 23-21로 마쳤지만, DB도 빠른 공격 전환으로 맞불을 놓으면서 간격을 유지했다.
2쿼터에는 LG 새 외국인 선수 굿윈의 공격력이 빛났다. 적극적인 돌파로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양홍석도 외곽에서 득점 지원에 나섰다. DB는 이선 알바노의 경기 조율과 외국인 선수들의 골밑 공격으로 추격을 이어갔고, 전반 LG가 45-43으로 근소하게 앞설 정도로 팽팽했다.
3쿼터에는 DB의 레이션 해먼즈가 공격을 주도하며 흐름을 바꿨다. 그러나 LG도 굿윈의 연속 득점으로 대응했다. 63-64로 뒤지던 LG는 굿윈의 연속 6득점으로 다시 앞섰고, 73-70으로 마지막 쿼터에 돌입했다.

4쿼터 경기는 더 달아올랐다. DB는 헨리 엘런슨의 득점과 이용우의 3점슛을 묶어 경기 종료 5분 18초 전 83-80으로 역전했다. LG는 타마요의 3점슛으로 곧바로 동점을 만들며 물러서지 않았다.
승부처에서 양홍석의 3점포가 터졌다. 경기 종료 1분 48초 전 양홍석이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90-89로 앞서갔다. 이어 타마요의 슛까지 더해 92-89로 달아났다.
DB도 끝까지 맞섰다. 종료 52초 전 이용우가 3점슛을 성공시키며 92-92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마지막 공격에서 LG의 양준석이 해결사로 등장했다. 종료 32초를 남기고 과감한 돌파로 2점을 올려 94-92를 만들었다. 이후 DB의 반격을 막아낸 LG는 종료 6초 전 자유투로 2점을 추가해 4점 차 승리를 완성했다.
LG는 주축 외국인 선수 아셈 마레이(9점 13리바운드 9어시스트)가 DB의 집중 견제에 막혀 야투 13개 중 3개만 성공시키는 등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국내 선수들의 활약과 굿윈의 득점력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DB에서는 해먼즈가 27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고, 엘런슨도 25점(9리바운드)을 넣었지만 패배로 웃지 못했다. 알바노 역시 집중견제에도 19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패배로 빛을 잃었다.
iaspire@newspim.com












